2008년 12월 04일
<인터뷰> '롱테일 법칙' 창시자 크리스 앤더슨
<인터뷰> '롱테일 법칙' 창시자 크리스 앤더슨
기사입력 2007-05-30 11:16 최종수정2007-05-30 13:32 연합뉴스
![]() |
| 크리스 앤더슨 와이어드 편집장 |
"롱테일 이후에는 재생에너지가 화두될 것"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슈퍼마켓에 가봐도 취급하는 물품 수가 예전보다 2-3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취급되지 않았던 웰빙용품의 비중도 커졌죠."
미국의 정보기술 잡지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이자 '롱테일 법칙'을 창시해 '롱테일 경제학'(랜덤하우스코리아)이라는 저서도 낸 크리스 앤더슨이 최근 내한했다.
'서울디지털포럼 2007'(29-31일ㆍ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 참석해 '인터넷 시대, 80/20을 뒤엎는 새로운 이론'이라는 주제로 30일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서다.
구글, 아마존, 이베이 등의 사업모델을 관찰해 정립한 '롱테일 법칙'이란 인기도 상위 20%의 제품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80/20 법칙(파레토 법칙)'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인터넷 공간에서 대중적 선호도가 떨어지는 상품들의 매출 총합이 히트 상품들의 매출 총합과 맞먹거나 오히려 그것을 능가해 틈새상품들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이다. 웹2.0 시대의 새로운 경제학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이론이다.
강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앤더슨은 "롱테일 법칙이 온라인 유통업계 뿐 아니라 텔레비전과 신문, 잡지, 음반, 옥외광고판 등 미디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아가 "구글이나 마이스페이스닷컴(www.myspace.com) 등이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는 있겠지만, 개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사회모델은 계속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
| 크리스 앤더슨 와이어드 편집장 |
"언론의 역할도 미래에는 변화해야 합니다. 특히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와이어드'만해도 블로그를 활성화하고 있고, 개별기사수도 오프라인 신문과 비교하면 100배가 넘습니다. 온라인 기고작가도 오프라인에 비해 10배가 더 많습니다."
음반산업에서도 '롱테일 법칙'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미국에서 한 해 발매되는 약 7만 장의 앨범 가운데 700장 정도만을 레코드가게에서 구경할 수 있었으나 인터넷에서는 나머지 음반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 실황공연(Live Show)은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부각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음반'에서 '공연'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문화의 비중도 줄어드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공유문화(common culture)'에서 '협의(狹義)의 문화(narrow culture)'로 이동하게 되는 거죠. 네티즌들이 구글의 필터링(filtering)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다양한 소식을 접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의 문제를 보는 관점은 다양해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는 "기후의 변화 등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재생에너지가 롱테일 이후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로스 앨러모스 핵연구소에서 잠시 연구원 생활을 했던 그는 와이어드 편집장을 맡기 전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과학저널 사이언스, 네이처 등의 편집인으로도 일했다.
anfour@yna.co.kr
오오, 이 분이 이렇게 생기셨군요~>.<
롱테일 법칙 공부하다가 인터뷰 기사 발견해서 살짝 올려봅니다~
롱테일 법칙, 저의 흥미를 확 잡아끄는데요~^^;
롱테일과 틈새 시장,, 좀 더 공부해봐야 겠습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book] 롱테일 경제학 by 레이
- 롱테일에서 넘어 왔습니다. by baddaddy
- 긴꼬리 & 신문 by sodal
- 보다 두터운 시장 만들기, LongTail by cklist
- 롱테일의 법칙 in 이글루스 by 란스
# by | 2008/12/04 14:08 | global media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